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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 Sci Disord > Volume 19(1); 2014 > Article
다문화가정 아동의 표현어휘 향상도에 따른 어휘발달 변인 종단연구

초록

배경 및 목적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표현어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표현어휘가 지체된 5-9세 다문화가정 아동 14명을 추적연구 하였고, 1년 후의 표현어휘 향상도에 따라 두 집단(표현어휘 정상수준 도달집단, 정상수준 미달집단)으로 나누어 표현어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어휘변인 및 환경변인의 차이와 변인들 간 상관관계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수용 및 표현 어휘검사는 품사(동사 및 명사)별 정반응률을 포함하였고, 환경변인은 질문지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첫째, 수용어휘력은 두 집단 모두 1차와 2차 평가 간 유의하게 높아졌으나, 집단 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품사별 정반응률은 명사 표현어휘 정반응률에서만 정상수준 도달집단이 미달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환경변인에서는, 정상수준 도달집단의 부모 교육 년수와 소득 수준이 미달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집단변인과 유의한 상관을 보인 변인들은 소득 수준과 부모의 교육 년수였으며, 어휘능력과 유의한 상관을 보인 변인들은 아동의 연령과 소득수준이었다.

논의 및 결론

다문화가정 아동들은 수용어휘능력에 유의한 차이가 없어도 표현어휘 사용에 어려움을 보일 수 있으며, 표현어휘가 지체되는 경우 명사어휘 사용이 제한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 다문화가정이라는 환경변인과 함께 사회경제적 변인은 표현어휘 발달에 중요한 변수이며, 다문화가정 내에서도 부모의 소득수준, 교육정도에 따라 아동의 언어지원이 개별적으로 계획되어야 함을 논의하였다.

Abstract

Objectives: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mportant variables of expressive vocabulary development in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Methods: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were 14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ged between 5 and 9 years. Based on the reassessment result, the groups were divided into two: one group caught up with their normal peers while the other group continued to show signs of expressive vocabulary delay. The receptive and expressive vocabulary test scores, including nouns and verbs, and a questionnaire regarding the child’s living environment were analyzed.

Resul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with regard to receptive vocabulary abilit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between the initial assessment and reassessment in each group. Howeve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groups in receptive vocabulary ability. For expressive noun accurac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between the groups in the reassessment; the catch-up group showed higher parent’s level of education and income level than the non-catch-up group; there were also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e groups in income level, and that between parent’s level of education.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children showed limited use of expressive vocabulary even with their good skills in receptive vocabulary. Overall the children with delayed expressive vocabulary development are likely to have trouble using expressive nouns. Even with a similar home background (multicultural families), socioeconomic status is still an important variable in vocabulary development. Additionally, language support appears to reflect the parent’s income level and their level of education.

다문화가정의 증가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결혼에 의한 다문화가정 자녀는 2011년 기준 151,154명으로 전년도 대비 23.9% 증가하였고, 이중 미취학아동(만6세 이하)은 93,537명(61.9%), 초등학생은 37,590명(24.0%)으로, 초등학생 이하가 86.8%를 차지하고 있다(Korea Ministry of Security and Public Administration, 2011). 이 중 언어촉진이 필요한 학령전기 아동은 50.2%, 학령기 아동은 53.5%로 나타나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문제는 간과할 수 없는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Korea Central Office for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s, 2011). 아동의 언어문제는 학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기초학력을 저하시키며 이로 인해 학교 및 가족생활 부적응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Wang, Han, & Yang, 2005; Won, 2008).
언어능력 가운데 특히 표현언어능력은 여러 가지 다른 발달 영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표현언어능력은 사회성, 정서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Korea Ministry of Education & Human Resources Development, 2010; Jo, 2006; K. Kim, 2008; Koo, Park, & Choi, 2009; Lee, Kim, & Kim, 2011), 사회적응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Aro, Eklund, Nurmi, & Poikkeus, 2012), 읽기능력 등 학령기 학습능력(Chung, 2011; Lee et al., 2011)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표현언어능력 중에서도 다문화가정 아동의 표현어휘능력은 일반아동과 비교하여 지체되고 있으며(Choi & Hwang, 2009; Hwang, 2010; Jeong, 2004; Kim, 2011; Oh, Kim, & Kim 2009; Lee, Shin, Kim, & Kim, 2008), 읽기능력이나 이야기 산출에서도 일반아동과 차이를 보이고(Pae, Kwon, Jin, Jun, & Kwak, 2010; Sung, Kim, Park, Jung, & Kwon, 2010), 발음에 있어서도 문제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Choi & Hwang, 2009). 이중언어환경 아동의 기존 연구(Crago, 1992; Genesee, Nicoladis, & Paradis, 1995; Genesee, Paradis, & Crago, 2004; Hwang & Hwang, 2000; Lee & Lee, 2004)와 마찬가지로 다문화가정 아동도 연령이 증가하면 언어발달에서의 차이가 사라진다고 하였으나(Lee, 2012; Woo, Juong, Choi, Yi, & Lee, 2009; You & Lee, 2009;), 표현어휘에 대해서는 차이가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 되고 있다(Hwang, 2010; E. Kim, 2008; Kim, Kim, & Kwon, 2009; Lee et al., 2008; Oh, Kim, & Yim, 2011).
어휘 발달을 품사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명사는 아동들이 성장과정에서 많이 접하게 되고, 또 문장 구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등의 이유로 다른 품사보다 먼저 습득된다고 하였다(Brown, 1973). 그러나 다문화가정 자녀의 경우 어머니의 영향으로 명사습득이 어렵고 동사가 먼저 발달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하기도 하였다. Park (2010)의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어머니와 자녀의 자유 발화를 분석한 결과, 다문화가정의 어머니는 일반가정에 비해 명사보다 동사어휘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가정의 어머니가 사물명칭에 대한 어휘력의 부족으로 명사 대신 동사를 사용하여 설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명사뿐 아니라 전체 어휘 종류 수도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자녀가 더 적었다고 보고하였다. Kim과 Kang (2009)에 의하면 모든 품사(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의 어휘력이 일반아동보다 유의미하게 낮았으며, 명사와 형용사의 경우에는 학년이 올라가더라도 계속해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Yi (2010)의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경우에는 명사 어휘의 부족으로 일반가정 아동에 비해 대명사 남용현상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또한 최근의 한 연구(Oh et al., 2011)에서는 명사이해 정확도와 명사 및 동사표현 정확도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이 일반아동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우리나라는 한글뿐 아니라 한자어를 많이 사용하며, 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다문화가정 아동들은 한자어, 외래어 등의 단어를 보았을 때, 무반응하거나 오반응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되기도 하였다(Kim & Lim, 2011). 오반응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세부적 어휘보다 포괄적 어휘를 사용하거나 음운적으로 비슷한 어휘로 대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주사위→주사기). 따라서 Yoon (2009)의 연구와 같이 개념어나 추상적인 어휘, 감각적인 표현을 나타내는 의성어, 의태어 등에서는 더욱 어려움을 보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표현어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성별이나 연령 등의 내적요인 뿐 아니라, 소득 수준, 부모 교육 수준, 형제 수, 양육 스트레스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ang & Hwang, 2011; Hwang & Jeong, 2008; Kim, 2011; Oh et al., 2009; Sung et al., 2010; You & Lee, 2009). 특히 어머니의 한국어 능력과 같은 어머니 관련 변인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Choi & Hwang, 2009; Hwang & Jeong, 2008; Lee et al., 2008; Lim & Park, 2010; Paul, 2007; Woo et al., 2009).
현재 아동의 언어발달에 관한 종단연구는 일반아동의 언어에 관련된 연구들(Chung, 2011; Lee & Lee, 2010)이 있고, 초기 언어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말늦은 아동(Hong & Kim, 2005)이나 인공와우이식 아동(Jeon, 2011), 구개열 영유아(Kim & Ha, 2013)에 대한 연구들이 있다. 중국 조선족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종단연구(Lee & Lee, 2005)가 있으나 다문화가정 아동의 어휘발달에 관한 종단연구는 부족한 편이며, 동일 아동의 연령 증가에 따른 종단연구가 아니라는 점을 한계로 들고 있어(Hwang, 2009) 본 연구의 필요성을 설명해주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표현어휘 발달이 늦은 다문화가정 아동이 정상수준에 도달하거나, 그렇지 못할 경우 어떠한 환경적 혹은 어휘발달적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표현어휘가 지체된 5-9세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1년 후의 표현어휘 향상도에 따라 두 집단(정상수준 도달집단, 정상수준 미달집단)으로 나누어서 그들의 표현어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어휘 변인 및 환경 변인의 차이와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연구 대상

초기평가 대상

본 연구의 대상은 1)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만 5세에서 9세 사이의, 2) 한국인 아버지와 외국인 어머니(본 연구에서는 아시아권으로 제한)를 둔 국제결혼 가정의 아동으로, 3) K-WISC-III (Kwak, Park, & Kim, 2001), 또는 K-WPPSI (Park, Kwak, & Park, 2002)를 사용하여 동작성 지능지수가 85 이상(-1 SD)이며, 4) 부모 보고에 의하여 이전에 언어진단 및 치료 경험이 없는 아동, 5) 부모나 교사에 의해 시각적, 청각적, 신체적, 정서적 문제를 보이지 않는다고 보고된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다.

재평가 대상(1년 후 2차 평가)

1차 조사의 표현어휘 검사 결과를 토대로 표현어휘 지체(-1 SD미만) 수준을 보이는 아동만을 선정한 뒤, 집단구분을 위하여 약 1년 후 표현어휘를 재평가하였다. 그 결과를 표준편차에 의하여 -1 SD 미만 아동과 -1 SD 이상 아동으로 구분하여 표현어휘 발달 수준이 정상 수준에 도달한 집단(-1 SD 이상)과 정상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집단(미달집단, -1 SD 미만)으로 구분하였다.
1차 조사에 의해 표현어휘 지체를 나타내는 23명의 아동이 선정되었고, 약 12개월이 지난 뒤 실시한 재평가에서 -1 SD를 기준으로 두 집단 간 연령을 일치시켜 각 7명씩 총 14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각 집단별 아동에 대한 정보는 Tables 1, 2에 제시하였다.
표현어휘 발달에 따른 두 집단의 연령, 동작성 지능지수, 재평가 기간에 대한 기술 통계와 통계적 유의차를 알아보기 위하여 비모수 검정(Non-parametric tests) 방법인 맨-휘트니 검정(Mann-Whitney test)을 실시한 결과, 두 집단 간 아동의 연령, 동작성 지능지수, 재평가 기간에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또한, 표현어휘 향상도에 따른 집단 배정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두 집단(정상수준 도달집단과 정상수준 미달집단)의 1차와 2차 평가 REVT 표현어휘 점수에 대한 맨-휘트니 검정(Mann-Whitney test)을 실시한 결과 (Figure 1), 초기평가(1차)에서는 집단 간 표현어휘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Z=-1.853, p>.05), 재평가(2차) 시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Z=-1.983, p<.05).

연구 도구

선별검사

본 연구에서는 초기 평가 시 K-WISC-III (Kwak et al., 2001), 또는 K-WPPSI (Park et al., 2002)를 이용하여 아동을 선발하였으며 수용·표현 어휘력 검사(REVT: Kim, Hong, Kim, Jang, & Lee, 2009; Kim, Lee, Hong, Kim, & Chang, 2009; Kim, Hong, & Kim, 2009)를 이용하여 아동 내 점수 차이를 2차 검사의 집단 구분 기준으로 사용하였다.

배경정보 질문지

배경정보 질문지는 아동의 기본적인 인적사항(생년월일, 나이, 주소 등)에 관한 것을 기초로 하여, 가정요인과 아동발달 및 언어환경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도록 하였다. 가정요인에는 부모의 연령, 교육력, 직업, 소득, 아동의 형제 수 등을 포함시켰으며, 아동발달 및 언어환경에 대해서는 아동의 언어문제, 치료경험, 주양육자, 방과 후 활동, 아동의 교육상황, 언어장애의 가족력 등을 포함시켰다. 또한 어머니에 관한 내용으로 국적, 한국어 능력, 거주기간 등을 추가하였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언어문제로 인해 한국어로 된 질문지의 이해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여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타갈로그어 등으로 번역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또한 1년 뒤 재평가 시에는 중요한 내용을 간략하게 담은 2차 질문지를 다시 준비하여 1년 사이에 아동의 언어환경에 크게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였다.

수용·표현 어휘력 검사

수용 및 표현 어휘력과 품사별 정반응률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수용·표현 어휘력 검사(REVT: Kim, Hong, & Kim, 2009; Kim, Hong, Kim, Jang, & Lee, 2009; Kim, Lee, Hong, Kim, & Chang, 2009)를 선택하였다.

연구 절차

본 연구의 모든 실험은 아동의 집이나, 방과 후 교실,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아동이 익숙한 환경에서 실험자가 방문하여 실시하였다. 1차 방문(초기평가) 시 대상자 선정을 위한 배경정보 질문지 작성과 동작성 지능검사, 수용 및 표현 어휘력 검사를 실시하였고, 1년 뒤 2차 방문(재평가) 시에는 수용 및 표현 어휘력 검사와 2차 질문지를 작성토록 하였다.

자료분석

아동의 어휘능력

아동의 전반적 어휘 점수는 수용·표현 어휘력 검사(REVT)를 실시하여 수용어휘 점수와 표현어휘 점수를 산출하였다. 품사별 어휘 점수도 역시 REVT를 지침서대로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명사 및 동사 두 품사의 정반응률도 산출하였다. REVT 검사의 품사구성은 동사, 명사, 형용사/부사로 되어있으나 본 연구 대상자 연령대에 포함된 형용사/부사의 문항수가 적어 품사별 분석에서는 제외하였다.

환경변인 분석

배경 정보 질문지 내용 중 어휘발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선행연구에서 보고된 바 있는 부모의 교육 년수, 형제 수, 소득 수준을 환경변인으로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자료의 통계적 처리

자료분석은 SPSS ver. 18.0을 이용하였으며, 두 집단 간 전반적 및 품사적 어휘능력과 환경변인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비모수 검정(non-parametric tests) 방법인 맨-휘트니 검정(Mann-Whitney test)을 실시하였다. 또 각 집단별로 1, 2차 평가 간 수용어휘능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비모수 검정(non-parametric tests) 방법인 윌콕슨 부호 순위 검정(Wilcoxon singed-ranks test)을 실시하였다. 또한 집단변인과 아동의 어휘능력, 인지능력, 환경적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비모수 상관분석 방법인 스피어만 등위상관분석(Spearman rank correlation)을 통하여 상관관계 및 상관계수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1, 2차 평가 시 집단 간 어휘능력의 차이

수용 어휘력

본 연구에서 두 집단을 구분한 것은 표현어휘 능력의 향상도에 근거한 것이므로 수용어휘능력이 두 집단 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우선 분석하였다. 두 집단의 아동들이 1차와 2차 수용어휘 점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비모수 통계 방법인 맨-휘트니 검정(Mann-Whitney test)을 실시한 결과, 수용어휘능력은 두 집단 모두 1차와 2차 평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1차: Z=-.105, p>.05, 2차: Z=-0.789, p>.05). 각 집단별로 살펴보면, 정상수준 도달집단(Z=-2.371, p< .05) 및 정상수준 미달집단(Z=-2.371, p<.05) 모두 1차와 2차 평가 간 수용어휘능력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품사별 정반응률

두 집단의 1차와 2차 평가 시 REVT 표현어휘 품사별 정반응률은 1차 시에는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2차 평가 시에 정상수준 도달집단의 명사 정반응률이 정상수준 미달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다(Z=-2.614, p<.01). 동사의 정반응률은 1차와 2차 평가에서 모두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Figure 2).
1차와 2차 평가 시 REVT 수용어휘 품사별 정반응률은 명사와 동사 모두 두 집단 간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Figure 3).

집단 간 환경적 변인의 차이

두 집단의 환경적 변인들에 대한 기술통계는 Table 3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어머니의 교육 년수는 표현어휘 정상수준 도달집단이 정상수준 미달집단보다 5.86년 더 많았고, 아버지의 교육 년수도 정상수준 도달집단이 5.43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 간 환경적 변인들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비모수 검증(Mann-Whit ney test)을 실시한 결과, 어머니의 교육 년수(Z=2.210, p<.05)와 아버지의 교육 년수(Z=1.972, p<.05), 그리고 소득 수준(Z=2.343, p<.05)의 변인들에서 정상수준 도달집단이 미달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두 집단의 형제 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5).

변인 간 상관관계 분석

두 다문화가정 아동집단(표현어휘 정상수준 도달집단, 정상수준 미달집단)을 이분 변인으로 하여, 아동의 생활연령과 어휘능력, 인지능력, 환경변인 간에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소득 수준(r=.640, p<.05)과 부모의 교육 수준(부: r=.563, p<.05, 모: r=.550, p< .05)이 집단변인과 유의한 상관을 나타냈다(Table 4).
집단변인 이외에 유의한 상관이 나타난 변인을 살펴보면, 어휘능력과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인 변인은 연령과 소득 수준이었다. 아동의 연령은 1차와 2차 평가에서 수용 및 표현 어휘 모두 높은 정적상관을 보였고, 소득수준은 2차 검사(재평가) 시의 표현어휘 능력과 높은 정적상관을 보였다(r=.710, p<.01). 환경적 변인에서는 부모의 교육수준 간에 유의한 정적상관이 나타났다(r=.937, p<.01). 또한 어휘능력 간에는 1차 수용어휘능력과 2차 수용어휘능력(r=.931, p<.01), 1차 수용어휘능력과 1차 표현어휘능력(r=.872, p<.01), 1차 수용어휘능력과 2차 표현어휘능력(r=.727, p<.01), 2차 수용어휘능력과 1차 표현어휘능력(r=.878, p<.01), 2차 수용어휘능력과 2차 표현어휘능력(r=.863, p<.01), 그리고 1차 표현어휘능력과 2차 표현어휘능력(r=.890, p<.01) 간에 유의한 정적상관이 나타났다.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5세에서 9세까지의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1년 동안의 표현어휘 향상도에 따른 두 집단(정상수준 도달집단, 정상수준 미달집단)에 있어서 어휘 및 환경의 변인들 간 차이와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5세에서 9세의 다문화가정 아동 중에서 표현어휘 발달이 지체수준(-1 SD 미만)을 보였던 아동을 대상으로, 1년 간 표현어휘 발달에 근거하여 또래 발달 수준에 도달한 ‘정상수준 도달집단(-1 SD 이상)’과 ‘정상수준 미달집단(-1 SD 미만)’으로 집단을 구분하였다. 그리고 구분된 두 집단의 어휘능력 및 환경적 변인들의 차이를 검증하고 각 변인들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두 집단의 수용어휘 점수를 분석한 결과, 1차와 2차 평가 모두 수용어휘 점수에서 두 집단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You와 Lee (2009), Hwang (2009), Hwang과 Hwang (2000)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고, 또한 Kim (2011)과 Oh 등(2011)의 연구결과에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아동의 어휘력을 비교하였을 때 수용어휘능력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고 표현어휘능력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을 보인다는 결과와도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표현어휘 품사별 정반응률을 살펴본 결과, 표현어휘 명사 정반응률이 2차 검사에서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는 연구결과는 다문화가정의 명사어휘 능력이 제한적이라는 연구결과(Kim & Kang, 2009; Yi, 2010)와 일치하였고, 특히 표현어휘가 지체되는 경우 명사어휘 능력이 더욱 제한적일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Oh 등(2011)의 연구에서 명사와 동사 표현 정확도에서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고 보고한 것으로 미루어, 본 연구대상의 다문화가정 두 집단은 일반가정과 비교하였을 때에는 모두 표현어휘 품사별 정반응률이 낮을 수 있으나 그 가운데서도, 표현어휘 정상수준 미달집단은 어휘사용에 더 어려움을 겪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표현어휘 정상수준 도달집단의 아동들은 일반가정 아동과 비슷한 양상으로 어휘발달을 하고 있지만, 정상수준 미달집단의 경우에는 연령이 높아지더라도 명사 어휘력 사용에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아동만의 독특한 양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Kim & Kang, 2009; Park, 2010; Yi, 2010).
셋째, 두 집단의 환경적 변인에 대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정상수준 도달집단의 소득수준과 부모의 교육 년수가 정상수준 미달집단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형제 수는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이는 선행연구들과 일치한 결과였다(Bang & Hwang, 2011; Choi & Hwang, 2009; Kim, 2011). 또 부모의 교육 년수를 분석한 결과, 두 집단 모두 어머니의 교육 수준이 아버지의 교육 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Korea Legal Aid Center for Family Relations, 2011)가 발표한 “2011년도 다문화가정 상담 통계”에서 외국인 아내와 한국인 남편 모두 고졸(아내 33.6%, 남편 31.5%)이 가장 많았고, 교육정도가 낮은 초졸의 경우 여성은 6.0%이었으나, 남성은 12.7%이었으며,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무학의 경우도 여성은 0.2%이었으나 남성은 1.7%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여성에 비해 교육정도가 낮은 남성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결과와 일치하였다.
넷째, 두 다문화가정 아동 집단과 생활연령 및 어휘능력, 인지능력, 환경적 변인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표현어휘 발달에 따라 구분된 집단변인은 소득수준 및 부모의 교육수준과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이는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어머니 변인이라는 환경적 제한점과 함께 사회경제적인 능력이 아동의 표현어휘 발달 향상에 매우 중요한 변수임을 시사하였다. 따라서 소득수준과 부모의 교육 수준에서 정상수준 도달집단보다 유의하게 낮은 수준을 보인 정상수준 미달집단은 사회경제적 능력과 어머니 변인이 합해져 더욱 열악한 언어환경에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형제 수와 같은 가족의 형태는 아동의 어휘능력과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고, 이는 Choi와 Hwang, (2009), Lee, Jeon과 Park (2003)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우리나라 다문화가정에 대한 연구에서는 아동의 어머니 교육 수준과 아동의 언어능력에서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고하였으나(Choi & Hwang, 2009; Lee et al., 2008), 국외의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교육수준 및 연령 등이 아동의 언어발달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는(Dollaghan et al., 1999; Rice et al., 2010) 결과로 미루어 그 영향력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아동의 언어발달에 중요한 지표가 되는 표현어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14명의 동일아동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추적한 것이다. 초기에 표현어휘 발달에 지체를 보이며, 다문화가정이라는 공통적인 분모가 있음에도 정상발달 수준에 도달하는 아동과 그렇지 못한 아동이 있다는 점에서 그들의 수용어휘나 명사 및 동사의 발달추이도 살펴보았다. 통계적인 분석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1년 후 2차 평가에서도 지체 수준의 수용어휘를 보인 아동들은 정상수준 도달집단에서 1명(14%), 정상수준 미달집단에서 5명(71%)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표현하는 어휘의 수준이 떨어지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경우, 수용 및 표현 어휘력뿐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며, 필요 시 부모교육을 병행한 언어촉진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언어치료 대상 중 영유아에 대해서는 부모교육을 통한 간접치료 프로그램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나, 다문화 아동의 경우에는 영유아뿐 아니라 학령전기와 학령기까지 꾸준한 부모교육과 지원이 필요함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지능수준이 통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수준에 따라 어휘능력의 집단 간 차이가 유의하였으므로, 다문화가정 아동의 교육지원 시 부모의 소득수준이나 교육여부를 고려하여 지원대상을 선정하거나 지원횟수 등을 달리하는 방안을 논의하여야 한다. 최근에는 다문화언어교실에서 외국인 부부나 결혼이민자 가정이 아닌, 다문화가정도 지원하고 있지만 앞으로 지원할 자원이 한정되는 경우에는, 특히나 교육수준이 낮고 저소득층인 다문화가정에 우선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인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더 나아가 어휘 중재 시에는 개인의 품사별 발달특성을 고려하되, 특히 명사 내용어휘에 대한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품사뿐 아니라 어휘의 의미적 특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는데, 학령기에는 경험이나 배경지식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한국의 고유문화와 관련된 어휘 등은 특히 경제적 요인과 더 밀접히 관련될 수 있으므로 이를 중재나 평가에서 적절히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Oh, 2012).
본 연구는 종단연구로 인해 피험자수가 제한되었고, 일반가정 아동들과 직접적인 비교를 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자료축적과 분석을 통해 어머니 국적별, 연령별 언어발달 양상과 아동의 환경 변인과의 상관관계 등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표현어휘에 영향을 주는 언어적, 환경적 변인들이 제한적이었다. 의미적, 형태적, 구문적인 다양한 언어적 변인들과 다문화가정의 중요한 변인인 어머니 변인(출신국, 한국거주기간, 한국어 능력, 연령 등), 상호작용 시간, 아동의 교육적 환경 등 다양한 환경적 변인들을 반영하려는 시도가 필요할 것이다.

Figure 1.
The mean scores of expressive vocabulary in two groups.
*p<.05.
csd-19-1-60-6f1.gif
Figure 2.
The percentage of accurate response in expressive nouns & verbs.
*p<.05.
csd-19-1-60-6f2.gif
Figure 3.
The percentage of accurate response in receptive nouns & verbs.
*p<.05.
csd-19-1-60-6f3.gif
Table 1.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Catch-up groupa (N = 7) Non-catch-up groupb (N = 7) Total (N=14)
Gender (male:female) 5:2 4:3 9:5
Age (mo) 88.57 (15.164) 87.86 (18.721) 88.21 (16.372)
Performance IQ 104.71 (11.221) 99.14 (13.741) 101.93 (12.394)
Reassessment term (mo) 12.57 (1.813) 13.29 (2.752) 12.93 (2.269)

Values are presented as mean (SD).

a The group caught up with their normal peers' expressive vocabulary ability.

b The group continued to show signs of expressive vocabulary delay.

Table 2.
Participants' age-group distribution
Age (yr) Catch-up groupa
Non-catch-up groupb
Total
Male Female Male Female
5 2 0 1 1 4
6 0 0 0 0 0
7 1 1 1 1 4
8 1 1 1 1 4
9 1 0 1 0 2

a The group caught up with their normal peers' expressive vocabulary ability.

b The group continued to show signs of expressive vocabulary delay.

Table 3.
Environmental variables in each group
Catch-up group Non-catch-up group p-value
Year of education
 Mother 14.57 (1.902) 8.71 (6.291) .027*
 Father 13.14 (3.185) 7.71 (5.438) .049*
Number of siblings 1.71 (.488) 1.86 (.690) .705
Income levela 2.57 (.535) 1.86 (.378) .019*

Values are presented as mean (SD).

a Divided into four levels: 1=under 1 million Korean won; 2=1-2 million Korean won; 3=3-4 million Korean won; 4=more than 4 million Korean won.

* p<.05.

Table 4.
Correlations among variables
Group (C = 2, N = 1) Age Income level Mother's education Father's education No. of siblings PIQ 1st RV ability 2nd RV ability 1st EV ability
Age .023 - - - - - - - - -
Income level .640* .376 - - - - - - - -
Mother's education .563* -.010 .445 - - - - - - -
Father's education .550* .165 .511 .937** - - - - - -
No. of siblings -.128 .297 .148 -.248 -.096 - - - - -
PIQ .233 .031 .238 .278 .504 .266 - - - -
1st RV ability .242 .678** .236 .041 .209 -.090 .091 - - -
2nd RV ability .331 .763** .454 .177 .326 -.088 .018 .931** - -
1st EV ability .501 .633* .356 .226 .370 -.172 .102 .872** .878** -
2nd EV ability .604* .656* .710** .372 .501 -.066 .135 .727** .863** .890**

C=catch-up group, N=non-catch-up group; PIQ=performance intelligence quotient; RV=receptive vocabulary; EV=expressive vocabulary.

* p<.05.

** 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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