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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 Sci Disord > Volume 30(3); 2025 > Article
초등 2학년 난독 학생의 해독난이도에 따른 문단글 읽기유창성 발달 및 오류 특성

초록

배경 및 목적

표층표기체계를 갖는 한글에서는 읽기유창성이 읽기능력에 중요한 능력이기에 해독 가능한 문단글을 제공하여 살펴보는 것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초등 2학년 난독 및 일반 학생에게 해독난이도별 문단글을 제시하여 문단글 읽기유창성 특성과 오류 특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초등학교 2학년 난독 학생 30명과 일반 학생 30명, 총 6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두 집단을 대상으로 해독난이도에 따른 문단글을 제시하고, 집단과 해독난이도에 따른 10초당 정확하게 읽은 어절 수, 어절 정확도, 읽기 속도를 살펴보았다. 또한, 6가지 읽기 오류유형별 오류 수를 분석하였다.

결과

난독 학생은 일반 학생에 비해 10초당 정확하게 읽은 어절 수, 읽기 속도 모두에서 유의하게 낮은 수행을 보였다. 어절 정확도의 경우, 해독난이도 하에서 난독 학생과 일반 학생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해독난이도 상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해독난이도 하에서 집단 간 오류 횟수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해독난이도 상에서는 난독학생이 해독, 어휘 대치, 어절 내 반복, 문법형태소, 수정 오류유형에서 유의하게 많은 오류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논의 및 결론

해독 가능한 문단글을 제시했을 때 난독 학생도 일반 학생과 유사한 정확도로 읽고, 읽기 속도 또한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절 단위로 살펴보았을 때 문법형태소 오류가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읽기 중재 시 문법형태소가 포함된 어절 단위 활동을 포함하여 유창성 지도를 하고, 문법적 요소에 대한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Abstract

Objectives

Reading fluency serves as a crucial component in learning to read Korean, a language with transparent orthography. Therefore, it is essential to examine reading fluency using decodable texts. This study aimed to compare text reading fluency abilities and errors between second-grade students with and without dyslexia, using texts with varying decoding difficulty.

Methods

A total of 60 second-grade students participated, including 30 with dyslexia (DD) and 30 typically developing (TD). Participants read texts with two levels of decoding difficulty. Reading fluency was assessed based on the number of correctly read eojeol (i.e., Korean spacing units) per 10 seconds, eojeol accuracy, and reading speed. In addition, the number of errors across six types of reading fluency errors was analyzed.

Results

The DD group showed significantly lower performance than the TD group in the number of correctly read eojeol per 10 seconds and reading speed. Eojeol accuracy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between groups for low-difficulty text, however, a significant group difference was observed for high-difficulty text. Error analysis revealed no significant group differences in the number of errors across all error types for low-difficulty text. In contrast, for high-difficulty text, DD showed significantly more errors in decoding, word substitution, within-phrase repetition, grammatical morpheme, and correction errors.

Conclusion

Students with dyslexia showed comparable reading accuracy and improved reading speed when reading low-difficulty texts, highlighting the importance of using decodable texts. Grammatical morpheme errors were most frequent, highlighting the need for fluency instruction at the eojeol level, especially emphasizing grammatical elements, in reading interventions for students with dyslexia.

난독 학생은 음운론적 결함으로 인해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가진다(Catts, 1996; Hogan, 2018; Lyon, Shaywitz, & Shaywitz, 2003; Snowling, 1998). 읽고 이해하기 위해 정확하게 읽는 해독 능력 뿐만 아니라 유창한 읽기 능력과 언어 이해 능력이 필요하다(Kim, 2015a; Kim, Kim, & Kang, 2016; Kim, Park, & Wagner, 2014; Kim, Quinn, & Petscher, 2021; Kim & Wagner, 2015; Klauda & Guthrie, 2008). 이러한 능력들 중 해독 능력은 한국 초등 5-6학년 시기가 되면 난독 학생일지라도 일반 학생과 유사한 수행력을 보인다(Pae, Shin, & Seol, 2017). 한글이 글자와 소리의 대응이 비교적 투명한 표층표기 체계에 속하고, 규칙적인 음운변동 규칙 특성을 가지기 때문이다(Pae, 2018).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독 학생의 읽기유창성 능력은 초등 1-2학년에서부터 일반 학생과 큰 격차를 보이며, 초등 5-6학년에 도달할 때까지 격차가 줄어들지 않는다(Pae et al., 2017; Yu & Pae, 2024).
읽기유창성 능력은 정확하고 적절한 속도로 의미를 이해하며 읽는 능력이다. 크게 정확도, 속도, 운율의 통합적인 능력으로 볼 수 있다(Hudson, Lane, & Pullen, 2005; Kuhn, Schwanenflugel, & Meisinger, 2010; National Reading Panel, National Institute of Child Health, & Human Development, 2000; Rasinski, 2012). 표층표기체계에 속하는 언어권의 경우 읽기 속도가 정확도보다 학생의 읽기 능력을 나타내기에 더욱 적절하며, 유창한 읽기 능력이 해독과 읽기이해 능력 사이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가진다고 한다(Carioti, Masia, Travellini, & Berlingeri, 2021; De Luca, Gilmore, Kuznetsov, & Roy, 2010; Florit, Roch, Dicataldo, & Levorato, 2022; Kim et al., 2014; Kim et al., 2021; Yoon, 2016). 따라서 유창한 읽기 능력은 표층표기체계에 속하는 한글을 사용하는 한국 난독 학생과 일반 학생에게 모두 중요한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실제 임상 및 교육 현장에서는 초등 1-2학년 난독 학생들에게 해독 중심의 중재를 진행하고 있다(Jang, Kang, & Park, 2023; Kim & Lee, 2021; Shin & Kang, 2018; Tilanus, Segers, & Verhoeven, 2016; Won, Seol, Jang, Lee, & Pae, 2021). 난독 학생들은 읽기 정확도 측면에서부터 어려움을 가지기에 낱말 단위에서부터 파닉스 접근법 또는 전체 낱말 접근법을 사용하여 읽기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 난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중재연구 16편을 살펴보았을 때, 파닉스, 음운인식 중재를 살펴본 연구는 11편(68.8%), 파닉스를 중심으로 중재한 연구는 7편(43.8%), 유창성과 읽기이해를 중심으로 지도한 연구는 1편(6.2%)으로 나타났다(Yun & Kim, 2021). 그러나 읽기 정확성이 높아지면서 자동적인 읽기가 가능해지고, 자동적인 읽기와 함께 읽은 내용을 이해할 수 있기에 해독과 유창성, 읽기이해를 통합적으로 고려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Edmonds et al., 2009; Kim, 2015b; Pikulski & Chard, 2005; Wolf & Katzir-Cohen, 2001). 실제로 국외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해독 가능한 텍스트를 함께 제공해 주었을 때 학생들의 읽기 능력에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Cheatham, Allor, & Roberts, 2014; Mesmer, 2005). Mesmer (2005)에서는 낱말 해독 목표와 동일한 해독난이도의 글을 제시해주었을 때 글자-소리 관계를 반복적으로 연습함으로써 실제 읽기로 일반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였다. 특히 Cheatham 등(2014)에서는 읽기 발달 초기 단계에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텍스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시사하였다.
초등 1-2학년 학생의 문단글 읽기유창성 특성을 종단적으로 살펴본 Yu와 Pae (2024)의 연구에서는 해독 가능한 텍스트를 포함하였을 때 2학년 1학기 시점의 난독 학생들이 약 80%의 정확도로 글을 읽어낸다고 하였다. 또한, 1학년 2학기에서 2학년 1학기로 올라감에 따라 읽기 속도가 대폭 향상되어 난독 학생이더라도 유창한 읽기 발달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1학년 2학기: 약 90초; 2학년 1학기: 약 70초). 그러나 해독난이도별로 문단글 읽기 유창성 능력을 살펴보지 않아 상세한 읽기 특성을 살펴보는 데 제한이 있었기에 해독난이도에 따른 글을 제시하였을 때 유창한 읽기 능력이 어떠한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읽기유창성 능력을 살펴볼 때 정확도, 속도를 고려한 점수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나, 난독 학생과 일반 학생의 읽기 오류 특성을 확인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 문단글을 유창하게 읽는다는 것은 글을 의미적으로 이해하며 읽는다는 것이기에 의미적 단위로 오류 특성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 한글에서의 의미적 단위는 어휘와 문법형태소가 결합된 구조인 어절 단위이다(Kim, 2021). 주로 읽기 유창성 오류는 음절, 단어, 어절 단위로 연구되어져 왔으며, 국내연구에서는 어절과 음절 단위로 분석되어져 왔다(Cheon, Yu, & Pae, 2022; Hasbrouck & Tindal, 2006; Hudson et al., 2005; Kim & Park, 2010; Kim, Park, & Kim, 2010; Yu & Pae, 2024). 선행연구에서는 오류패턴을 크게 대치, 생략, 수정, 반복, 첨가 오류로 살펴보았고, 대치 오류를 글자-소리 일치형에서의 해독 오류, 글자-소리 불일치형에서의 해독 오류, 의미 단어로 대치하는 오류, 어미, 조사와 같은 문법 측면의 오류 등으로 살펴보았다(Cheon et al., 2022; Goodman, 1969; Kim & Park, 2010; Kim et al., 2010). 저학년을 대상으로 살펴본 연구 결과에서는 대치 오류가 가장 빈번하였고, 첨가 오류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Cheon et al., 2022; Kim & Park, 2010; Kim et al., 2010). 한국 학생의 문단글 읽기유창성 오류를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서는 한글의 특성과 선행연구 결과를 고려하여 의미적 단위인 어절 단위로 오류를 살펴보고 가장 빈번하게 보이는 대치 오류를 상세히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다양한 해독난이도의 텍스트에서 난독 학생과 일반 학생의 오류패턴을 살펴보는 것은 읽기 중재 목표 수립에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 2학년 난독 학생과 일반 학생에게 해독난이도별 텍스트를 제시하여 정확도, 속도 측면에서 읽기유창성 특성을 살펴보고, 두 집단의 읽기 오류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제시된 글은 두 가지 종류로, 글자와 소리가 일치하고 받침이 없는 어절로 구성된 문단글과 글자와 소리가 불일치하는 어절도 포함된 문단글을 제시하였다. 학생들의 읽기 오류패턴은 선행연구에서 살펴본 오류패턴을 일부 수정하여, 해독 오류, 어휘 대치 오류, 문법형태소 오류, 어절 내 수정 오류, 어절 내 반복 오류, 생략 오류로 면밀히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강원 지역 소재 5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2학년 학생 60명으로, 난독 학생 30명과 일반 학생 30명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검사는 5월부터 6월 사이에 검사자와 대상자가 일대일로 실시되었다. 모든 대상자는 인지 및 언어적 발달에 결함이 없는 학생으로 선별되었다. 선별 기준으로는, 한국어 비언어성 지능검사 2판(K-CTONI-2; Park, 2014) 중 도형척도에서 지능 지수 85 이상, 한국어 읽기검사(KOLRA; Pae, Kim, Yoon, & Jang, 2015)의 듣기이해 항목에서 표준점수 85 이상을 기준으로 하였다. 이후 읽기 능력의 수준에 따라 두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분류 기준은 한국어 읽기검사에서 산출되는 읽기지수2 (해독+문단글 읽기 유창성+읽기이해) 점수를 기반으로 하였다. 난독 학생은 읽기지수 2가 85 미만인 학생(최솟값: 50, 최댓값: 84)으로, 일반 학생은 읽기지수2가 90 이상인 학생(최솟값: 90, 최댓값: 123)으로 정의하였다. 대상자로 최종 선별된 두 집단의 해독 수행력을 비교한 결과, 한국어 읽기검사(Pae et al., 2015)의 자소-음소 일치 낱말 원점수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t=-.623, p=.269), 자소-음소 불일치 낱말 원점수에서는 난독 학생이 일반 학생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수행을 보였다(t=-7.486, p<.001) (Table 1).

연구도구

본 연구에서는 학생의 문단글 읽기유창성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연구자가 고안한 문단글 과제를 사용하였다. 과제는 Yu와 Pae(2024)의 연구에서 문해 전문가와 언어재활사들의 평정을 통해 타당도가 검증된 자료의 일부를 활용하였다. 문단글은 해독난이도에 따른 변별력을 고려하여 총 55어절로 구성된 두 종류(난이도 하, 난이도 상)를 사용하였다. 난이도 하 문단글은 글자와 소리가 일치하며 받침이 없는 어절만을 포함하여 구성되었다. 난이도 상 문단글에는 음운규칙(예: 연음화, 기식음화 등)이 적용되는 어절도 포함되었다(Appendix 1).

연구절차 및 분석방법

각 학생에 대한 평가는 언어병리학을 전공한 대학원생 3명이 학교에 방문하여 일대일로 실시하였다. 이들은 모두 언어재활사 2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읽기 및 언어평가 경험이 있으며, 본 연구를 위해 사전 훈련을 거친 후 검사를 진행하였다. 과제 수행 시, 평가자는 학생에게 문단글의 제목부터 시작하여 평소와 동일한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소리 내어 읽도록 지시하였다. 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에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읽도록 하여 부담을 최소화하였다. 학생별로 K-CTONI-2 도형척도, KOLRA 핵심검사(해독, 읽기이해, 문단글 읽기유창성, 듣기이해)와 문단글 과제 2개를 실시하였고, 개인 수행력 차이에 따라 약 30분에서 1시간이 소요되었다.
문단글 읽기유창성 평가 결과는 세 가지 지표로 채점하였다. 첫째, 원점수는 10초당 학생이 정확하게 읽어낸 어절의 수를 기준으로 산정하였고, 둘째, 어절 정확도는 전체 어절 중 정확하게 읽은 어절의 비율을 백분율로 환산한 값을 사용하였다. 셋째, 읽기 속도는 본문의 첫 음절을 읽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마지막 음절까지의 소요 시간을 초 단위로 측정하여 계산하였다. 또한, 읽기 과정에서 나타난 오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총 6가지 유형으로 오류를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오류 분석의 단위는 ‘어절’로 하였으며, 읽기유창성 오류는 대치, 생략, 반복, 수정 오류의 네 가지 상위 범주로 구분하였다. 이 중 대치 오류는 오류의 성격에 따라 해독 오류와 어휘 대치 오류로 세분화하였고, 한국어 어절의 특성을 고려하여 문법형태소 오류를 추가로 포함하였다. 이에 최종적으로 총 6가지의 오류 유형으로 분석하였다. 오류 분석 시, 하나의 어절 내에서 두 가지 이상의 오류가 동시에 발생한 경우, 해당 오류 유형을 중복하여 기록하였으며, 모든 오류 유형의 오류 수는 독립된 항목으로 집계되었다. 각 오류 유형의 정의와 예시는 Appendix 2에 제시하였다.

신뢰도

본 연구의 채점과 분석은 제1 연구자가 수행하였다. 신뢰도 검증을 위해 언어재활사 2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언어병리학 전공의 석박사통합과정 수료생 1인이 참여하였다. 전체 데이터의 20%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채점하였으며, 오류패턴에 대한 검사자 간 채점 신뢰도를 살펴본 결과, 신뢰구간 .89-.99의 범위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자료의 통계처리

본 논문에서는 두 집단(난독 학생, 일반 학생) 간 문단글의 해독 난이도(하, 상)에 따른 읽기유창성 수행력과 읽기 과정에서 나타난 오류 빈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종속변수로 ① 10초당 정확하게 읽은 어절 수(원점수), ② 어절 정확도(%), ③ 속도(초)를 설정하였으며, 각 변인에 대해 반복측정 이원분산분석(repeated two-way ANOVA)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집단과 해독난이도 간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난 경우,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과 대응표본 t-검정(paired t-test)으로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집단에 따른 읽기유창성 오류 양상을 분석하기 위해 오류 유형 차이를 독립표본 t-검정으로 검토하였다. 모든 통계처리는 SPSS 29.0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집단과 해독난이도에 따른 10초당 정확하게 읽은 어절 수

집단과 해독난이도에 따른 10초당 정확하게 읽은 어절 수(원점수)에 대한 기술 통계 값은 Appendix 3에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집단(F=103.492, p<.001)과 해독난이도(F=25.130, p<.001) 각각의 주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두 요인 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F=.068, p=.795). 주효과에 대한 사후 분석에서는 집단 간 비교에서 난독 학생(M=16.83, SD=4.66)이 일반 학생(M=29.95, SD=5.31)에 비해 10초당 정확하게 읽은 어절 수가 유의하게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t=-10.170, p<.001) (Figure 1). 또한, 난이도 간 비교에서는 난이도 상 문단글(M=10.84, SD=4.26)이 난이도 하 문단글(M=12.55, SD=4.41)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점수로 나타났다(t=5.053, p<.001).

집단과 해독난이도에 따른 어절 정확도

집단과 해독난이도에 따른 어절 정확도(%)에 대한 기술 통계 값은 Appendix 3에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집단과 해독난이도 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 =18.337, p<.001) (Figure 2). 이와 더불어, 집단(F=29.750, p<.001)과 해독난이도(F=14.727, p<.001) 각각의 주효과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상호작용 효과에 대한 사후분석 결과, 해독난이도 상에서 난독 학생(M=75.09, SD=12.79)이 일반 학생(M=91.51, SD=5.15)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어절 정확도를 보였으며(t=-6.522, p<.001), 해독난이도 하에서는 난독 학생(M=87.27, SD=9.34)과 일반 학생(M=90.85, SD=7.69) 간 어절 정확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1.618, p=.056). 또한 일반 학생은 난이도 간의 비교에서 난이도 하 문단글(M=90.85, SD=7.69)과 난이도 상 문단글(M=91.51, SD=5.15)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t=-.414, p=.341), 난독 학생은 난이도 상 문단글(M=75.09, SD=12.79)보다 난이도 하 문단글(M=87.27, SD=9.34)에서 유의하게 높은 어절 정확도를 보였다(t=4.812, p<.001).

집단과 해독난이도에 따른 읽기 속도

집단과 해독난이도에 따른 읽기 속도(초)에 대한 기술 통계 값은 Appendix 3에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집단(F=80.742, p<.001)과 해독난이도(F=7.606, p=.008) 각각의 주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나, 두 요인 간 상호작용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F=.044, p=.834). 주효과에 대한 사후분석 결과, 난독 학생(M=114.50, SD=25.26)은 일반 학생(M=69.40, SD=10.85)에 비해 읽기 속도가 유의하게 느린 것으로 확인되었다(t=8.986, p<.001) (Figure 3). 또한, 해독난이도 간 비교에서는 난이도 상 문단글(M=48.05, SD=16.59)이 난이도 하 문단글(M=43.90, SD=15.36)보다 유의하게 더 느린 속도로 읽힌 것으로 나타났다(t=-2.781, p=.004).

집단과 해독난이도에 따른 읽기 오류 유형

집단과 해독난이도에 따른 6가지의 오류 유형별 오류 수에 대한 기술 통계 값은 Table 2에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난이도 하 문단글의 경우, 두 집단 간 해독 오류(t=.654, p=.258), 어휘 대치 오류(t=.776, p=.220), 문법형태소 오류(t=1.524, p=.067), 어절 내 반복 오류(t=1.650, p=.052), 어절 내 생략 오류(t=1.092, p=.140), 수정 오류(t=-.146, p=.442)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난이도 상 문단글의 경우, 난독 학생이 일반 학생에 비해 어절 내 생략 오류(t=1.531, p=.067)를 제외한 해독 오류(t=5.278, p<.001), 어휘 대치 오류(t=3.036, p=.002), 문법형태소 오류(t=5.690, p<.001), 어절 내 반복 오류(t=3.585, p<.001), 수정 오류(t=3.703,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오류 수를 보였다(Figure 4).

논의 및 결론

한글과 같이 표층표기체계에 속하는 언어권에서는 읽기 정확도보다 속도가 읽기 능력에 중요한 요인이며, 읽기유창성 능력은 해독과 읽기이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Carioti et al., 2021; De Luca et al., 2010; Florit et al., 2022; Kim et al., 2014; Kim et al., 2021; Yoon, 2016). 그러나 실제 임상 및 교육 현장에서는 해독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난독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유창성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된 연구는 제한적이다(Jang et al., 2023; Kim & Lee, 2021; Shin & Kang, 2018; Tilanus et al., 2016; Won et al., 2021).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등 2학년 난독 학생과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해독난이도에 따른 문단글 읽기유창성 특성과 오류 특성을 살펴보았다.
문단글 읽기유창성 능력은 한국어의 의미적 단위인 어절 단위로 분석하여 10초당 정확하게 읽은 어절 수, 어절 정확도, 읽기 속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집단과 해독난이도에 따른 10초당 정확하게 읽은 어절 수를 살펴본 결과, 집단과 해독난이도에 따른 주효과는 유의하였으나 상호작용효과가 유의하지 않았다. 난독 집단은 해독난이도 하에서 10초당 9.23개 어절, 해독난이도 상에서 10초당 7.61개 어절을 읽었으며, 일반 집단은 해독난이도 하에서 10초당 15.87개 어절, 해독난이도 상에서 10초당 14.07개 어절을 읽을 수 있었다. 두 집단 모두 해독난이도 하 글에서 비교적 높은 읽기 수행력을 보였고, 난독 집단은 해독난이도와 무관하게 일반 집단과 약 2배의 격차를 보였다. 이는 선행연구에서 해독난이도가 조절된 글과 그렇지 않은 글에서의 수행력을 합쳐서 살펴본 결과와 동일하다(Yu & Pae, 2024). 10초당 정확하게 읽은 음절 수는 속도가 포함된 변인이기 때문에 난독 학생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해독난이도 하 문단글에서도 일반 학생과 격차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어절 정확도에서는 다른 양상의 결과를 보였다. 집단과 해독난이도에 따른 상호작용효과가 유의하였으며, 집단과 해독난이도에 대한 주효과 또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난독 집단은 해독난이도 하 문단글에서 일반 집단과 읽기 정확도 측면에서 유사한 수행력을 보여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해독난이도 상 문단글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난독 학생들과 일반 학생들은 한국어 읽기검사의 글자-소리 일치형 낱말 해독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1). 해독난이도 하 문단글은 글자와 소리가 일치하며 받침이 없는 어절로 구성된 문단글이기에 낱말 해독에서의 수행력이 글 단위에서도 동일하게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즉, 난독 학생들은 자신의 해독 수준에 맞추어진 글을 충분히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외에서는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독 가능한 글을 제시해주어 긍정적인 읽기 교육의 결과를 보고해왔으나(Cheatham et al., 2014; Mesmer, 2005), 여전히 국내에서는 낱말 단위 중심의 읽기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Jang et al., 2023; Kim & Lee, 2021; Shin & Kang, 2018; Tilanus et al., 2016; Won et al., 2021). 본 연구에서는 초등 2학년 난독 학생도 해독 가능한 글을 제시했을 때 일반 학생과 유사한 읽기 정확도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기에 초등 저학년 난독 학생에 대한 읽기 교육 시 낱말 해독 뿐만 아니라 문장이나 글 단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읽기 속도 측면에서는 집단과 해독난이도의 글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속도가 포함된 원점수(10초당 정확하게 읽은 어절 수)와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이는 10초당 정확하게 읽은 어절 수에 속도 요인이 포함되어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정확도 측면에서는 난독 집단이 해독난이도 하 글에서 일반 집단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속도 측면에서는 해독난이도 하 글에서 난독 집단 평균 55.33초(표준편차 13.32초), 일반 집단 평균 32.47초(표준편차 5.67초)로 격차를 보였다. 속도 요인을 따로 분리하여 살펴본 결과를 통해 표층표기체계에 속하는 언어권의 경우 읽기 정확도보다 속도가 읽기 능력을 더 반영한다는 선행연구의 결과를 지지한다(Carioti et al., 2021; De Luca et al., 2010; Florit et al., 2022; Kim et al., 2014; Kim et al., 2021). Yu 와 Pae (2024)에서는 해독난이도를 다양하게 제시한 후 전체 글에서의 평균 속도로 살펴보았는데, 2학년 시점에서 난독 학생은 평균 70.31초(표준편차 16.01초), 일반 학생은 평균 38.14초(표준편차 5.01초)로 나타나 2배 정도의 속도 격차를 보였다. 이에 반해 본 연구에서 해독 난이도별로 수행력을 살펴보았을 때 속도의 격차가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난독 학생에게 해독 수준이 맞추어진 글을 제시했을 때 읽기 정확도는 일반 학생과 유사한 수행력을 보이며, 읽기 속도 또한 빨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읽기 오류는 선행연구의 결과를 참고하여 대치, 생략, 수정, 반복 오류로 살펴보았으며, 대치 오류를 해독 오류와 어휘 대치 오류로 살펴보고, 한국어 어절 특성을 고려한 문법형태소 오류를 포함하여 상세히 살펴보았다. 그 결과, 해독난이도 하 글에서는 모든 오류 유형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해독난이도 상 글에서는 해독 오류, 어휘 대치 오류, 문법형태소 오류, 어절 내 반복 오류, 수정 오류에서 난독 집단이 유의하게 높은 오류 빈도를 보였다. 해독난이도 하 글에서는 두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수행력을 보였기에 오류 횟수에서도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해독난이도 상 글에서는 난독 집단이 약 75.09%, 일반 집단이 약 91.51%의 정확도로 읽어내어 오류 빈도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난독 집단은 어절 내 생략 오류를 제외한 모든 오류 유형에서 일반 집단과 유의한 빈도 차이를 보였는데, 평균 횟수만 살펴보았을 때 문법형태소 오류, 해독 대치 오류, 수정 오류 순으로 빈번하게 나타났다. 어휘 대치 오류와 어절 내 반복 오류는 가장 낮은 빈도로 나타났다. Kim 등(2010)에서는 대치, 수정, 반복 순으로 오류 빈도를 빈번하게 보였고, 어휘 대치 오류나 문법형태소 오류는 따로 구분지어 살펴보았기에 대치 오류를 면밀히 살펴보는 데 다소 제한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치 오류를 해독 오류, 어휘 대치 오류로 나누어 살펴보았고, 한국어의 의미적 단위인 어절의 특성을 고려하여 문법형태소 오류를 오류 패턴에 추가하였다(Kim, 2021). 문법형태소 오류가 가장 빈번하게 나타난 것은 난독 학생들에게 문법 형태소가 포함된 어절 형태의 읽기 활동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낱말 단위의 해독 활동 뿐만 아니라 글 단위의 읽기유창성 활동이 포함되어야 하며, 문법형태소가 포함된 어절 단위에서의 읽기 연습도 충분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 2학년 난독 학생과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해독난이도에 따른 문단글 읽기유창성 특성 및 오류 패턴을 살펴보았다. 난독 학생은 해독 가능한 글을 제시해주었을 때 일반 학생과 유사한 정확도를 보이며, 읽기 속도도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읽기 교육 시 해독 가능한 글을 제시하는 것은 읽기 능력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Cheatham et al., 2014; Mesmer, 2005) 난독 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기 교육 시 해독 가능한 글을 함께 제공해주는 것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어절 단위로 오류패턴을 살펴보았을 때, 난독 학생은 일반 학생에 비해 문법에서의 오류, 해독 대치 및 수정 오류를 빈번하게 보였다. 이는 한국 난독 학생의 중재 시 문법형태소가 포함된 어절 단위에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함을 의미한다. 읽기 중재 시 해독 가능한 글을 제시하되, 글 단위를 한 번에 보여주기보다 문법형태소가 포함된 어절 단위에서부터 읽기 활동을 구성하여 의미를 이해하며 읽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첫째, 낱말 단위에서의 읽기 활동만 진행하였을 때와 해독 가능한 글을 제시하여 유창한 읽기 활동을 함께 진행했을 때 읽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면밀히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둘째, 문단글 읽기유창성에서 보인 오류패턴이 단순 지연적 오류 패턴인지, 난독 학생들에게만 나타나는 비발달적 오류 패턴인지 확인하는 것은 필요하다. 초등 2학년 난독 학생과 읽기유창성 능력이 동일한 초등 1학년 일반 학생의 읽기 오류 패턴을 비교한다면 난독 학생의 비발달적 오류 패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후속연구들이 이루어진다면 임상 및 교육 현장에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Figure 1.
Number of correctly read eojeols per 10 seconds by group.
DD=developmental dyslexia student; TD=typically developing student.
csd-30-3-520f1.jpg
Figure 2.
Eojeol accuracy by text difficulty and group.
DD=developmental dyslexia student; TD=typically developing student.
csd-30-3-520f2.jpg
Figure 3.
Reading speed by group.
DD=developmental dyslexia student; TD=typically developing student.
csd-30-3-520f3.jpg
Figure 4.
Error counts by type for each group in the high-difficulty text.
DD=developmental dyslexia student; TD=typically developing student; Standard deviation values are presented in Table 2.
csd-30-3-520f4.jpg
Table 1.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Characteristic DD (N = 30) TD (N = 30) t-value
K-CTONI-2 94.57 (8.09) 102.90 (10.74) - 3.396***
KOLRA (LC) 93.53 (10.22) 101.67 (11.37) -2.914**
KOLRA (RQ2) 74.43 (8.29) 105.70 (9.52) -13.566***
KOLRA (GPC) 37.20 (18.13) 39.27 (1.01) -.623
KOLRA (GPNC) 13.80 (5.06) 23.90 (5.38) -7.486***

Values are presented as mean (SD).

DD= developmental dyslexia student; TD= typically developing student; K-CTONI-2=Korean version of comprehensive test of nonverbal intelligence second edition (Park, 2014); KOLRA = Korean language-based reading assessment (Pae et al., 2015); LC = listening comprehension; RQ2= reading quotient 2; GPC=graphemephoneme correspondence; GPNC=grapheme-phoneme non-correspondence.

** p<.01,

*** p<.001.

Table 2.
Number of reading errors by error type according to group and text difficulty
Error type DD (N = 30) TD (N = 30) t
Low-difficulty text
 Decoding error 0.57 (0.94) 0.40 (1.04) .654
 Word substitution error 0.43 (0.68) 0.30 (0.65) .776
 Grammatical morpheme error 1.60 (2.01) 0.97 (1.07) 1.524
 Within-eojeol repetition error 1.90 (2.95) 0.93 (1.26) 1.650
 Within-eojeol omission error 0.60 (1.19) 0.33 (0.61) 1.092
 Self-correction error 1.33 (1.71) 1.40 (1.83) -.146
High-difficulty text
 Decoding error 3.70 (3.23) 0.50 (0.78) 5.278***
 Word substitution error 1.87 (1.28) 0.97 (1.00) 3.036**
 Grammatical morpheme error 4.03 (2.06) 1.50 (1.31) 5.690***
 Within-eojeol repetition error 1.87 (2.38) 0.27 (0.58) 3.585***
 Within-eojeol omission error 1.70 (2.67) 0.87 (1.33) 1.531
 Self-correction error 2.30 (1.86) 0.83 (1.12) 3.703***

Values are presented as mean (SD).

DD=developmental dyslexia student; TD=typically developing student.

** p<.05,

*** 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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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dices

Appendix 1.

해독 난이도(하, 상)에 따른 문단글 예시

해독 난이도 하 문단글 해독 난이도 상 문단글
모자 사러 가요 나의 생일파티
모자 사러 모자 가게 가요. 아이야, 누구 모자 사야하니? 아빠 모자 사야 해요. 해 가리기 위해 모자 사야 해요. 이때 여우가 모자 쓰고 지나가요. 우리 아빠 모자 사야 해요. 여우 모자, 오리 모자 사요. 여기 모자 가게에서 아빠 모자 사요. 여기서 모자 사고, 아빠에게 가져다 드려요. 내일 나의 다섯 번째 생일이에요. 그래서 엄마는 생일파티를 준비해요. 나는 학교 친구를 많이 초대하고 싶어요. 친구를 어떻게 부를지 생각하다가 초대장을 적어서 보내기로 해요. 생일날이 되었어요. 생일파티에 아무도 오지 않았어요. 나는 기분이 안 좋아서 눈물이 났어요.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요. 친구가 내 선물을 준비한다고 늦었대요. 나는 친구를 보고 밝게 웃었어요. 내 친구들과 행복한 생일을 보냈어요.
Appendix 2.

해독 난이도(하, 상)에 따른 집단 별 읽기유창성 오류 유형 및 예시

오류 유형 정의 해독 난이도 난독 아동 오류 예시 일반 아동 오류 예시
해독 오류 (Decoding error) 자소-음소 대응 상의 오류를 보이는 경우 여우→/여누/ 예뻐요→/에뻐요/
가리기→/갈리기/ 가리기→/가리가/
그래서→/그러서/ 번째→/버재/
두드리는→/둘두리는/ 두드리는→/두드이는/
음운 규칙을 적용하지 못한 경우 싶어요[시퍼요]→/십어요/ 싶어요[시퍼요]→/십퍼요/
적어서[저거서]→/적거서/ 적어서[저거서]→/적어서/
어휘 대치 오류 (Word substitution error) 목표 어절을 의미가 다른 어휘로 대치한 경우 모자→/모래/ 사러→/사라/
오리도→/우리도/ 오리→/우리/
친구를→/친구드리/ 친구를→/친구드를/
났어요[나써요]→/날짜도/ 들려요→/들려와써요/
문법형태소 오류 (Grammatical morpheme error) 목표 어절의 문법적 요소(예: 조사나 어미 등)를 대치, 생략, 첨가한 경우 가게→/가게에/ 가리기→/가리가/
모자→/모자를/ 모자→/모자를/
준비한다고→/준비한단고/ 준비한다고→/준비해따고/
늦었대요[느젇때요] → /느젇따고/ 친구를→/친구들을/
어절 내 반복 (Within-word repetition error) 목표 어절 또는 어절 내 음절을 반복하여 읽은 경우 아이야→/아, 아이야/ 너무→/너무, 너무/
아빠에게→/아빠에, 아빠에게/ 아빠에게→/아빠, 아빠에게/
다섯 번째[다섣 뻔째]→/다섣 뻔, 다섣 뻔째/ 나의→/나, 나의/,
생각하다가[생가카다가]→/생가카다, 생가카다가/ 눈물이[눈무리]→/눈, 눈무리/
어절 내 생략 (Within-word omission error) 목표 어절 또는 어절 내 음절을 생략하고 읽은 경우 여기서→/&기서/ 가져다→/가&따/
아빠에게→ 아빠&께/ 아빠에게→/아빠에&/
생일파티를→/생일판티&/보내기로 생일파티를→ 생일파티&/
해요→/보내&&해요/ 적어서/저거서/→/저거&/
수정 (Self-Correction error) 오류를 보인 어절을 즉시 스스로 수정하여 읽은 경우 모자→/너무, 모자/ 모자→/너, 모자/
사야→/써야, 사야/ 사야→/싸야, 사야/
생일파티를→/파, 생일파티를/ 친구를→/친구들, 친구를/
학교[학꾜]→/함, 학꾜/ 학교[학꾜]→/학꾜를, 학꾜/
Appendix 3.

해독 난이도(하, 상)에 따른 각 종속변수 별 기술 통계 결과

1. 10초당 정확하게 읽은 음절 수
난독 아동(N=30) 일반 아동(N=30)
난이도 하 문단글 9.23 (2.64) 15.87 (3.11)
난이도 상 문단글 7.61 (2.61) 14.07 (2.90)
2. 어절 정확도(%)
난독 아동(N=30) 일반 아동(N=30)
난이도 하 문단글 87.27 (9.34) 90.85 (7.69)
난이도 상 문단글 75.09 (12.79) 91.51 (5.15)
3. 속도(초)
난독 아동(N=30) 일반 아동(N=30)
난이도 하 문단글 55.33 (13.32) 32. 47 (5.67)
난이도 상 문단글 59.17 (16.30) 36.93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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