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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 Sci Disord > Volume 18(2); 2013 > Article
초등학교 고학년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읽기이해와 마음읽기의 관계

초록

Objectives: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compare the reading comprehension (RC) performance between group by question types (literal vs. inference); to investigate the performance of each group on mind-reading; to investigate which variables best predict RC in children with cochlear implant (CI) compared to children with normal hearing (NH).

Methods:

A total of 32 children composed of 16 children with CI aged from 9 to 12 years old and 16 of their NH peers participated in the study. Children were tested on RC and mind-reading task.

Results:

There was a significant main effect of RC according to question types. Children performed better in literal RC than in inference RC. The group by question type of RC interaction was not significant. Children with CI’s mind-reading ability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NH children. Correlation analysis revealed that literal RC scores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receptive vocabulary and inference RC scores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mind-reading ability in NH children. However, CI children’s literal RC and inference RC scores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expressive vocabulary. The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the best predictor of literal RC for NH children was receptive vocabulary and the best predictor of inference RC for NH children was mindreading ability. However, children with CI’s best predictor of literal RC and inference RC were expressive vocabulary.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CI’s RC inefficiently processed compared to NH children. They have difficulty in using top-down process of RC as well as using bottom-up process.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은 글과 독자의 상호작용을 통해 우리가 필요한 정보를 축적함은 물론 자신의 사고의 틀을 조정하고, 넓히는 주요한 수단이 된다. 따라서 읽기이해는 한 사람의 삶의 질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능력이다.
읽기이해는 낱말, 문장, 그리고 담화를 읽고, 선행지식과 글에서 제시하는 정보를 결합하여 읽은 내용의 의미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과정이며(Catt & Kamhi, 2005; Mercer & Mercer, 1998), 읽기 발달 단계 중 상위 단계에 해당되는 기술들이 요구되는 능력으로 단순히 글자를 재인하는 수준을 넘어 읽은 글의 내용을 파악하여 관련된 명시적·암시적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의미한다. 이러한 읽기이해의 정보처리 과정은 읽기에 있어서 유창하게 단어를 해독하고 인식하여 의미를 끌어내는 것을 강조하는 상향식 정보처리과정(bottom-up process)과 독자의 역할을 강조하여 독자의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읽기에서 나타나는 의미를 가정하거나 추측하며 읽기이해를 진행하는 하향식 정보처리과정(top-down process)이 동시적이거나 상호작용 하며 이루어진다. 읽기이해는 상향식 과정과 하향식 과정이 적절히 이루어져야지만 성공적인 읽기 이해가 가능하다(Chung, 2009; Stanovich, 1993).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읽기이해와 관련된 선행연구 결과를 보면, 건청 아동에 비해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읽기이해력이 유의하게 낮은 수준이라는 결과들이 보고 되고 있다(Archbold et al., 2008; Boothroyd & Boothroyd-Turner, 2002). 그리고 수술 후 초기에 읽기이해능력이 또래 건청 아동과 유사한 수준이었더라도 학년이 높아지면서 유지되지 못하고, 점점 지체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Archbold et al., 2008; Geers, Tobey, Moog, & Brenner, 2008; Thoutenhoofd, 2006; Vermeulen, van Bon, Scheruder, Knoors, & Snik, 2007). Archbold 등(2008)에 따르면 이처럼 학년이 높아질수록 읽기 문제가 심화되는 정도는 수술 시기가 늦은 아동에서는 더욱 두드러진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보통 4학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읽기가 학습의 도구로 활용되기 때문에 읽기에 대한 명시적인 교수는 줄어드는 반면 어휘, 구문 등 언어에 대한 부담과 읽기과제 복잡성이 급증하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Geers et al., 2008).
성공적인 읽기이해 과정으로서 ‘추론’은 매우 중요한데, 읽기이해 과정으로서 추론은 텍스트에 대한 유기적인 정신적 표상을 형성하는 것이 방해를 받고 있을 때 발생한다. 즉, 문장과 문장, 혹은 단어와 단어 사이의 간격이 존재할 때 이를 보충하기 위해 추론이 필요하다(Kintsch, 1988). 또한 읽기이해 과정으로서 중요한 추론은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두 개 이상의 대상 간의 관계를 만들어 내어 새로운 인식을 하는 것이다. 특히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읽기 지문에 나타나는 내용의 원인과 결과를 추론하여 파악하는 것은 성공적인 읽기이해에 있어 필수적인 능력이다. 아동은 현상이나 사태의 원인과 결과 간의 관계를 이해하게 되면 서 사물이나 현상을 예측하고 추론하는 사고가 발달하게 되는데 아동의 이러한 인과관계에 대한 추론은 타인과 자신의 행동을 마음과 관련된 구인으로 추론하려는 경향인 마음읽기와 상관관계를 맺게 된다는 선행연구가 있다(Bae & Sung, 2007). 그런데 읽기이해 과정에 있어서 인과적 추론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 마음읽기 능력이 인공와우이식 아동이 건청 아동에 비해 유의하게 낮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다(Ketelaar, Rieffe, Wiefferink, & Frijns, 2012).
마음읽기란 마음이론의 이해에서부터 시작하는데, 마음이론이란 자신과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것을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이다. 즉, 인간의 행동이 믿음, 바람, 의도와 같은 마음상태에서 비롯되며 다양한 마음상태들이 서로 어떤 영향을 미쳐서 행동을 일으키는 지에 대한 지식을 마음이론이라고 하며, 이러한 마음이론을 활용하여 행동에서 마음을 읽는 것을 마음읽기라고 한다(Baron-Cohen, 1995). 이러한 마음읽기는 특히 등장인물이 있는 이야기 글 읽기이해에 있어서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등장인물의 관점에서 그 행동이나 말을 통해서 그 사람의 마음을 추론하고 파악하는 것은 이야기 글의 주제와 등장인물의 의도를 파악하는 핵심 능력이 된다.
인공와우이식 아동들은 마음읽기 능력이 건청 아동에 비해 유의하게 낮다는 결과를 제시한 선행 연구에서는(Ketelaar et al., 2012) 대화 박탈 기한의 존재(Moeller & Schick, 2006), 무형의 주제와 관련된 대화 노출의 적음(Peterson & Siegal, 2000; Remmel & Peters, 2009), 마음 수준의 어휘 사용의 제약(Remmel & Peters, 2009) 등을 마음읽기 능력의 관련 변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인공와우이식 아동들이 타인의 말과 행동을 토대로 그 사람의 생각, 감정 등을 이해하는 마음읽기 능력이 떨어진다는 선행연구와 인공와우이식 아동들의 읽기이해력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건청 아동들과의 차이가 커진다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읽기이해(사실이해, 추론이해)와 마음읽기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인공와우이식 아동들이 읽기이해에 있어서 명시적으로 드러나는 정보에 대해서는 건청 아동들과 유의한 차이가 없지만 등장인물의 행동, 말 등을 통해서 그 사람의 생각, 의도 등을 파악하는 문제를 포함하는 추론이해의 어려움 때문에 건청 아동과의 읽기이해력 차이를 보일 것이라는 가설을 토대로 연구는 시작되었다. 또한 이러한 가설은 건청 아동에 비해 낮은 수행력을 보인다는 마음읽기 능력이 읽기이해력의 차이를 보이게 하는 변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읽기이해력과 마음 읽기 능력을 살펴보고, 마음읽기 능력과 읽기이해력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읽기이해 정보처리 과정을 보다 심도 있게 분석하고, 읽기이해 중재 방향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할수 있을 것이다.

연구 방법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은 생활연령 9세 11개월부터 12세 11개월인 초등학교 4-6학년 인공와우이식 아동 16명, 건청 아동 16명, 총 32명이었다. 읽기 유창성이 확보되어 읽기이해에 접하기 시작하는 단계에 서부터 배우기 위해 읽는 단계에 해당하는 시기가 초등학교 4-6학년 때 이므로 위와 같은 연령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었다(Chall, 1979).
인공와우이식 아동은 다음과 같은 조건에 부합되는 아동들로 선정하였다. 1) 2세 전에 90 dB 이상의 감각신경성 난청이 발병하였고, 2) 5세 이전에 인공와우이식을 받고, 3) 3년 이상 인공와우 기기를 사용하였으며, 4) 가정과 학교에서 구어를 주요 의사소통 수단으로 사용한다. 또한 5) 심한 내이기형과 학습장애를 포함한 중복장애가 없으며, 6) 표준화된 지능검사인 한국판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Korean-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III, KWISC- III; Kwak, Park, & Kim, 2001) 중 동작성 지능 점수가 90 이상이며, 7) 수용 ·표현 어휘력검사(Receptive and Expressive Vocabulary Test, REVT; Kim, Hong, Kim, Jang, & Lee, 2009) 결과 수용 어휘력 점수가 -2 SD 이상인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다. 아동의 과제 수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인인 인공와우이식 연령, 인공와우 사용 기간 등 청각적 수행과 관련된 정보는 검사 시작 전 주 양육자와의 사례면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건청 아동은 1) 부모나 교사에 의해 학습 및 지적 능력이 정상 발달을 보이는 아동이라고 보고되었으며, 2) 수용 ·표현 어휘력검사(REVT; Kim et al., 2009) 결과 수용 어휘력 점수가 -1 SD 이내인 정상 발달 아동이며, 3) 시각 및 청각 등의 감각장애와 정서, 행동 문제를 보이지 않는 아동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선정된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평균 생활연령은 11세 2개월 (SD=10.00개월), 동작성 지능 평균은 113.88점(SD=12.33), 수용어휘력 평균점수는 131.94점(SD=21.08), 표현어휘력 평균점수는 148.25 (SD=24.01)이었다. 그리고 인공와우이식수술 연령 평균은 33.88개월(SD=14.04개월), 인공와우 사용기간은 평균 8년 3개월(SD=16.40개월)이었다. 건청 아동의 평균 생활연령은 11세(SD= 11.60개월)이었고, 수용어휘력 평균점수는 144.38점(SD=21.88), 표현어휘력 평균점수는 163.63 (SD=16.56)이었다. 수용어휘력 점수에 대한 집단 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고, 표현어휘력 점수에 대한 집단 간 차이는 유의하였다(F(1,31)=1891.125, p<0.05).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표현어휘력 점수(148.25)가 건청 아동의 표현어휘력 점수(163.63)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실험에 참여한 아동 정보는 Table 1에 제시하였다.

연구 도구

지능검사

실험 집단 대상자의 지능을 살펴보기 위해 한국 웩슬러 아동지능검사(K-WISC-III; Kwak et al., 2001)를 실시하였다. K-WISC-III는 만 6세에서 만 16세 11개월까지 된 아동의 지능을 평가 해주는 검사도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동작성 소검사(빠진곳 찾기, 기호쓰기, 차례맞추기, 토막짜기, 모양맞추기)를 실시하여 동작성 점수를 산출하였다.

수용·표현 어휘력검사

실험 집단과 통제집단 대상자의 수용어휘력을 살펴보기 위해 수용 ·표현 어휘력검사(REVT; Kim et al., 2009)를 실시하였다. 이 검사는 만 2세 6개월부터 16세까지 성인의 수용 및 표현 어휘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제작된 검사도구이다.

읽기이해 과제

읽기이해 과제는 Jeong (2009b)의 신뢰도 및 타당성이 확보된 과제를 사용하였다. 읽기이해 과제는 총 3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읽기이해 지문은 총 3개이며 모두 이야기 글이다. 문항은 각 지문마다 10문항이며 정답이 이야기 내용 중에 표면적으로 드러난 사실적(literal)정보 이해 5문항, 정답이 이야기 표면에 드러나지 않고 추론을 통해 대답해야 하는 추론(inferencing)이해 과제 5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질문은 이야기 진행 과정에 따라 제시되었다. 읽기이해 과제의 예는 Appendix 1에 제시하였다.

마음읽기 과제

Choi (2007)의 반구조화 형식의 마음이론 과제를 신뢰도 및 타당성이 확보된 과제를 중심으로 축소한 Song과 Lee (2010)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Choi (2007)의 마음읽기 과제는 Baron-Cohen, O’Riordan, Stone, Jones과 Plaisted (1999), Bosacki와 Astington (1999), Happé (1994), O’Connor와 Hirsch (1999)의 과제를 토대로 제작되었다.
본 척도는 특정 사실을 접하지 못해 틀린 믿음을 가진 사람의 마음과 사실을 알고 있는 주인공의 마음을 아동이 이해하는지 알아보는 2차 순위 틀린믿음 과제 1가지, 모호한 상황에 처한 주인공들 의 마음과 기분에 대해 이해하는지를 알아보는 모호한 상황 과제 1 가지, 말의 문자 그대로가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뜻을 파악하는 지 묻는 말의 숨은의미파악 과제 2가지(선의의 거짓말, 풍자), 사실을 잘 알지 못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한 경우, 말한 사람의 의도를 옳게 해석하는지 묻는 헛디딤(faus pax) 과제 2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과제에 대해 에피소드가 주어지고, 에피소드별로 2-5개 정도의 질문에 응답하도록 되어 있다. 모든 과제는 그림과 함께 음성, 자막이 제시되는 컴퓨터용 과제로 제작되었다. 각 과제에서 이야기 줄거리는 1장에서 3장 정도의 그림과 함께 그 내용을이야기로 설명하는 음성과 자막으로 제시되었다. 질문은 음성과 자막으로 제시되었다.
각 문항에 대해서 선행 연구들(Choi & Ghim, 2012; Kim & Ghim, 2009; Song & Lee, 2010)의 채점 체계에 따라 0-2점의 점수가 주어지며, 점수가 높을수록 마음읽기 능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아동이 주인공의 마음상태를 이해하고 답한 경우 점수가 주어졌으며, 그렇지 않고 보이는 사실 그대로를 언급하거나 맥락에 맞지 않는 마음읽기를 한 경우 점수를 얻지 못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마음이론 과제의 구성은 Appendix 2와 같다.

연구 절차

실험은 아동의 집, 사설 언어치료실에서 이루어졌으며, 아동과 연구자 두 명만 있는 조용한 방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었다. 실험은 총 1회 방문으로 이루어 졌으며 실험시간은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었다.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동작성지능 검사를 위해 K-WISCIII 동작성 지능검사(Kwak et al.,2001)를 실시하였으며 지능검사를 제외한 수용 ·표현 어휘력검사(Kim et al.,2009), 읽기이해 과제, 마음읽기 과제는 두 집단 모두 동일하게 검사를 실시하였다. 마음읽기능력 과제의 음성 파일은 컴퓨터에 스피커(Imation SCU-7250) 를 연결하여 75-85 dB 소리 크기를 유지하였다.

자료 분석

읽기이해 과제

과제는 총 30문항이다. 각 문항 당 2점씩 총점은 60점이었다. 완전한 대답은 2점, 불완전하지만 중요 내용이 포함되면 1점, 부적절한 반응은 0점으로 구분하여 채점하였다. 점수는 각 질문유형에 대한 읽기이해과제 정답률(%)로 처리하였다.

마음읽기 과제

마음읽기 과제는 총 20문항이다. 과제는 2차 순위 틀린믿음, 모호한 상황, 숨은의미파악, 헛디딤이해 과제유형 총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2차 순위 틀린믿음 문항은 5문항으로 각 문항당 1점, 모호한 상황 이해 문항은 총 5문항으로 2점, 숨은의미파악 문항은 총 6문항으로 1점씩, 헛디딤이해 과제는 4문항으로 1점씩이다. 그래서 마음읽기 과제의 총 점수는 25점이다. 점수는 총 문항에 대한 정답률(%)로 처리하였다.

자료의 통계적 처리

본 연구에서는 SPSS ver. 18.0 (SPSS Inc., Chicago, IL, USA)을 사용하여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다. 집단 간 질문유형(사실정보이해,추론이해)에 따른 읽기이해력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이원배치분 산분석(two-way mixed measure ANOVA)를 실시하고, 두 집단 간 마음이론 과제 수행력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두 집단에서 여러 가지 변인과 읽기이해력 간에 상관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측정하였고, 각 집단의 읽기이해력(사실정보, 추론)을 예측할 수 있는 변인을 알아보기 위해 단계적중다회귀분석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읽기이해 과제와 마음읽기 과제의 채점 신뢰도

읽기 이해 과제와 마음읽기 과제 채점에 대한 신뢰도는 인공와우이식 아동과 건청 아동 2명씩의 자료를 무작위로 추출하여 실시한다. 제2평가자는 2급 언어치료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언어병리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1명으로 신뢰도 평가에 앞서 분석지침을 설명해주고 대상자 2명의 자료를 보며 평가방법을 연습하였다. 신뢰도는 연구자의 평가결과와 신뢰도 평가자의 연구결과를 비교하여 일치도를 계산하였다. 즉 일치한 항목 수와 불일치한 항목 수의 합으로 나눈 다음 100을 곱하여 신뢰도를 산출한다. 평가자와 연구자의 분석결과 간의 읽기이해 과제에 대한 평가자 간 신뢰도는 100%였고, 마음읽기 과제에 대한 평가자간 신뢰도는 98%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집단 간 질문유형에 따른 읽기이해력(사실정보이해, 추론이해) 비교

질문유형에 따른 집단 간 읽기이해력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보기 위하여 이원배치분산분석(two-way mixed measure ANOVA)을 실시하였다. 분산분석 결과, 집단에 대한 주효과는 없었고 (F(1,30)= 0.022, p>.05), 질문유형에 따른 읽기이해력의 주효과는 있었다(F(1,30)=84.443, p<.001). 사실정보이해 질문에 대한 정답률이 추론이해 질문에 대한 정답률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질문유형×집단의 상호작용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F(1,30)=1.042, p>.05). 질문유형에 따른 집단 간 읽기이해력을 나타내는 그래프는 Figure 1에 제시하였다.

집단 간 마음읽기능력 비교

집단에 따른 마음읽기과제 점수에 대한 기술 통계와 그래프는 아래의 Table 2Figure 2에 제시하였다. 두 집단의 마음읽기과제 수행률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일원배 치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분산분석 결과, 마음읽기과제 수행률에 대한 집단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F(1,31)=20.355, p<.05). 마음읽기과제 수행률은 건청 아동 집단이 평균 91.25%로 인공와우이식 아동 집단의 평균 수행률인 73%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관련변인(생활연령, 수용·표현 어휘력점수, 마음읽기능력, 인공와우이식수술연령, 인공와우사용기간)과 읽기이해력(사실정보, 추론)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건청 아동 집단에서 읽기이해력과 다양한 변인(생활연령, 수용 · 표현 어휘력점수, 마음읽기능력) 간의 상관분석 결과 건청 아동 집단의 사실정보이해 질문유형에 대한 읽기이해력은 수용어휘력(r=.567, p<.05)과 유의한 상관을 나타냈고, 추론이해 질문 유형에 대한 읽기이해력은 마음읽기 능력과 유의한 상관을 나타냈다(r=.501,p<.05). 인공와우이식 아동 집단에서 읽기이해력과 다양한 변인 (생활연령, 수용 ·표현 어휘력점수, 마음읽기능력, 인공와우이식수 술연령, 인공와우사용기간)간의 상관분석 결과 Table 3과 같다. 인 공와우이식 아동 집단의 사실정보이해 질문유형에 대한 읽기이해 력은 표현어휘력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나타냈고(r=.576,p<.05), 추론이해 질문 유형에 대한 읽기이해력은 표현어휘력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나타냈다(r=.657, p<.01).

읽기이해력(사실정보, 추론) 예측변수

각 집단의 읽기이해력의 예측변수가 무엇인지 살펴보기 위해 단계적중다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건청 아동의 사실정보이해 질문에 대한 읽기이해력의 경우, 네 가지 독립변수 중(생활연령, 수용어휘력, 표현어휘력, 마음읽기능력) 수용어휘력이 유일하게 유의한 예측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F(1,14)=6.623, p<.05, R2=.321). 생활연령(진입베타값=.074, t=.185, p=.856), 표현어휘력(진입베타값=-.130, t=-.233, p=.819), 마음읽기 능력(진입베타값=.218, t=.907, p=.381)은 유의하지 않은 변수로 제외되었다. 건청아동의 추론이해 질문에 대한 읽기이해력은 네 가지 독립변수 중(생활연령, 수용어휘력, 표현어휘력, 마음읽기능력)마음읽기능력이 유일하게 유의한 예측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F(1,14)=4.697, p<.01, R2=.251). 수용어휘력(진입베타값=.226, t=.895, p=.387), 표현어휘력(진입베타값=.089, t=-.334, p=.744),생활연령(진입베타값=-.130, t=-.443, p=.665)은 유의하지 않은 변수로 제외되었다.
인공와우이식 아동 집단의 사실정보이해 질문에 대한 읽기이해력을 예측하는 변수(생활연령, 인공와우이식연령, 인공와우사용기간, 수용어휘력, 표현어휘력, 마음읽기능력)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 검정 결과, 사실정보이해 질문에 대한 읽기이해력은 건청 아동과 달리 표현어휘력이 유일하게 유의한 예측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F(1,14)=6.947, p<.05, R2=.332). 수용어휘력(진입베타값=-.376, t=-.845, p=.414), 마음읽기능력(진입베타값=-.066, t=-.288, p=.778), 생활연령(진입베타값=-.267, t=-1.174, p=.262), 인공와우이식연령(진입베타값=-.096, t=-.366, p=.720), 인공와우사용기간 (진입베타값=-.141, t=-.490, p=.632)은 유의하지 않은 변수로 제외되었다.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추론이해 질문에 대한 읽기이해력 역시 표현어휘력만이 유의한 예측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F(1,14)= 10.624, p<.01, R2=.431). 수용어휘력(진입베타값=-.354, t=-.863, p=.404), 마음읽기능력(진입베타값=.189, t=.919, p=.375), 생활연령(진입베타값=-.166, t=-.771, p=.455), 인공와우이식연령(진입베타값=.039, t=.159, p=.876), 인공와우사용기간(진입베타값= -.191, t=-.725, p=.481)은 유의하지 않은 변수로 제외되었다.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의 논의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질문유형(사실정보이해, 추론이해)에 따른 두 집단의 읽기 이해력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질문 유형에 대한 읽기이해력의 주효과만 있었다. 즉 건청 아동 및 인공와우이식 아동 모두 사실정보이해 보다는 추론이해에서 어려움을 보였다. 인공와우이식 아동들이 건청 아동에 비해 질문유형에 따른 읽기이해력의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인공와우이식 아동과 건청 아동의 읽기이해력 차이에 관한 연구결과는 연구마다 다른 결과를 보이는데, Boothroyd와 Boothroyd-Turner (2002)의 연구에서는 학령기 인공와우이식 아동이 또래에 건청 아동에 비해 읽기이해력이 많이 지체되었고, Geers (2003)의 연구에서는 8-9세의 인공와우이식 아동이 평균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의 읽기이해력을 보여서 또래에 상응하는 읽기이해력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마다 다른 결과를 보이는 차이를 찾기 위해 기존 연구대상자 조건과 본 연구대상자 조건을 비교하여 보았다. Boothroyd와 Boothroyd-Turner (2002)의 연구대상자의 평균 인공와우이식 나이가 5.8세였고, Geers (2003)의 연구에서는 평균와우이식 나이가 5세 이전으로 비교적 일찍 수술을 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 였는데 본 연구에 참여한 아동들은 평균 인공와우이식 나이가 2.8 세이고 모두 5세 이전에 인공와우이식수술을 받았다. 인공와우이식수술 나이를 고려한다면 Geers (2003)의 연구대상자 조건과 본 연구대상자 조건과 유사하여 읽기이해력에서 건청 아동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동일한 연구결과를 보일 수도 있음을 설명할 수 있다.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인공와우 지속 사용기간이 아동의 수술 후 언어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Frayauf-Bertschy, Tyler, Kelsay, Gantz, & Woodworth, 1997; Spencer, Gantz, & Knuston, 2004) 연구결과와 의사소통방식 및 재활참여와도 관련성이 있어서 읽기에 이차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본 연구의 인공와우이식 아동 집단이 건청 아동 집단에 비해 읽기이해력에서 유의하게 낮은 수행력을 나타나지 않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두 집단 간 마음읽기능력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인공와우이식 아동집단의 마음읽기능력이 건청 아동 집단의 마음읽기능력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이는 인공와우이식 아동들의 마음읽기능력이 건청 아동에 비해 지체되어 있다는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연구결과이다(Ketelaar et al., 2012). 인공와우이식 아동 집단에서 마음읽기능력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난 본 연구 결과를 보면 인공와우 아동의 읽기이해력에 대한 우려를 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읽기이해력의 차이가 건청 아동집단과 유의하게 차이 나지 않았지만, 학령기 아동의 학년이 높아질수록 생활연령에 비해 읽기이해력이 떨어진다(Geers et al., 2008)는 선행연구 및 Chall (1979)의 읽기 발달 모델을 토대로 생각하면 중·고등학생이 되면 다양한 관점에서 표현되는 읽기자료를 토대로 추론하고 통합 하는 읽기이해 발달이 계속해서 진행이 되는데, 마음읽기능력이 유의하게 낮다면 읽기이해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왜냐하면 마음읽기능력은 추론능력(inference)과 유의한 상관 관관계(Bae & Sung, 2007; McKinnon & Moscovitch, 2005)가 있다는 기존의 많은 연구결과가 있고, 읽기이해에 있어서 텍스트에서 제시되거나 독자의 장기기억에 저장된 정보를 활성화하여 텍스트의 내용에 대한 응집성 있는 표상을 형성하는 능력인 추론 능력이중심적으로 작용한다는 것(van den Broek, Fletcher, & Risden, 1993)을 생각하면 낮은 마음읽기 수행력이 읽기이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셋째, 각 그룹에서의 마음읽기를 포함한 본 연구에서 수집된 여러 가지 변인과 읽기이해력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회귀분석을 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설명력을 가지는 변인을 살펴본 결과 건청 아동 집단에서는 여러 가지 변인(생활연령, 수용 ·표현어휘력, 마음읽기능력) 중 수용어휘력이 사실정보이해 질문유형에 대한 읽기이해력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추론이해 질문유형에 대한 읽기이해력은 마음읽기능력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각 질문유형에 따라 읽기이해력과 상관 관계를 가진 변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설명력을 나타내어 예측변인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건청 아동 집단에서는 선행 연구결과에서 예측할 수 있었듯이, 읽기이해에 있어서 수용어휘력과 마음읽기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인공와우이식 아동 집단에서는 여러 가지 변인(생활연령, 수용 ·표현어휘력, 마음읽기능력, 인공와우이식수술나이, 인공와우사용기간) 중 표현어휘력이 사실정보이해 질문유형에 대한 읽기이해력뿐만 아니라 추론이해 질문유형에 대한 읽기이해력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그리고 이는 읽기이해력(사실정보, 추론)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설명하는 예측변인으로도 확인되었다.
즉, 건청 아동의 연구 결과 사실정보질문에 대한 읽기이해의 경우 자신의 수용어휘력이 읽기이해력을 유의하게 설명할 수 있는 반면, 추론질문에 대한 읽기이해력의 경우에는 마음읽기능력이 읽기 이해력을 유의하게 설명할 수 있었는데 이는 정보처리의 효과성(effectiveness)이나 효율성(efficiency) 면으로 읽기이해과정을 생각하면 예측 가능한 결과일 것이다. 사실정보이해는 추론이해에 비해 사전지식을 활용하고, 초인지 전략을 구성하는 과정인 하향식 과정(top-down process)의 활성화가 추론이해에 비해 덜 필요로 된다. 그러므로 하향식 과정(top-down process)을 최대한 활성화시켜 읽기이해를 진행하기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용어휘지식을 최대한 인출하며 효율적으로 정보처리를 하는 것으로 생각할수 있다. 반대로 추론이해의 경우에는 마음읽기능력과 같은 사전지식을 활성화하고 통합하는 등의 과정을 활성화 해야지만 충분히 지문을 이해하는 것에 이르기 때문에 효과성 면에서 하향식과정(top-down process)를 최대한 활성화함을 생각할 수 있다.
건청 아동 집단에서와는 달리 인공와우이식 아동 집단에서는 추론 질문에 대한 읽기이해력에 있어서 마음읽기능력과 같은 인지능력을 충분히 활성화하여 읽기이해를 진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향식과정(top-down process)에 어려움이 있어 효과적으로 처리과정을 처리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사실정보이해 질문에 대해서도 비효율적인 정보처리 과정을 통해 읽기이해를 진행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건청 아동 집단에서는 수용어휘력이 사실정보이해 질문에 대한 읽기이해력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에 비해 건청 아동 집단에서 표현어휘력이 사실정보이해 질문에 대한 읽기이해력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설명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읽기이해 시 하향식과정(top-down process)뿐만 아니라 읽기이해에 있어서 상향식과정(bottom-up process)에도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수용어휘력은 건청아동과 비슷한 수준이고, 표현어휘력이 건청 아동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인공와우이식 아동은 표현어휘력과 읽기이해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다. 이는 인공와우이식 아동이 건청아동과 동일한 능력의 읽기이해 수행능력을 나타내기 위해 비 효율적으로 정보처리를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고학년이 되어가고, 읽기과제가 더 어려워 지게 되면, 인공와우이식 아동이 건청아동과 여전히 같은 읽기이해 수행능력을 보일지는 추후 연구해 보아야 할 것이다.
위와 같은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읽기이해과정은 비록 본 연구에서는 건청 아동과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읽기이해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학년이 높아지면서 난이도가 높은 글(text)를 접할수록 읽기이해에 어려움을 보일 높은 가능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읽기이해 중재에 있어서 수용 ·표현어휘력 증진을 포함한 상향식과정(bottom-up process)을 위한 읽기이해 중재뿐만 아니라, 독자의 지식, 개념, 경험과 텍스트를 통해 얻어지는 정보를 통합하여 이해하는 하향식과정(top-down process)의 중재 프로그램이 함께 조기에 진행 되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특히 인공와우이식 아동 집단이 마음읽기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통하여 마음읽기에 관한 조기 중재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타인의 말과 행동을 통하여 마음상태를 이해하고 이를 언어로 표현하는 마음읽기 중재는 아동들의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의 범위를 확대시킬 뿐 아니라, 읽기이해를 포함한 언어전반의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Hughes & Dunn, 1997; Jenkins & Astington, 1996, 2000).

Notes

CONFLICT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figures and tables

Figure 1.
Reading comprehension performance between groups by question types.
csd-18-2-5-f1.gif
Figure 2.
Mind-reading performance between groups.
csd-18-2-5-f2.gif
Table 1.
Participant’s demographic information
Cochlear implant (n= 16) Normal hearing (n= 16)
Mean SD Mean SD
Chronological age (yr) 11;2 10.00* 11;0 16.40*
Receptive vocabulary 131.94 21.08 144.38 21.88
Expressive vocabulary 148.25 24.01 163.63 16.56
Performance intelligence 113.88 12.33 - -
Age of implantation (mo) 33.88 14.04 - -
Duration of implantation (mo) 100.06 16.40 - -

*In month.

Table 2.
Mean and standard deviations for mind-reading task
Children with normal hearing (n= 16) Children with cochlear implant (n= 16)
Mean (%) SD (%) Mean (%) SD (%)
Mind-reading task 91.25 8.67 73.00 13.66
Table 3.
The correlation coefficient among various variables and reading comprehension in cochlear implant children group
Variable Chronological age Receptive vocabulary Expressive vocabulary Literal RC Inference RC Mind-reading AOI DOI
Chronological age 1 - - - - - - -
Receptive vocabulary .446 1 - - - - - -
Expressive vocabulary .315 .868** 1 - - - - -
Literal RC -.059 .408 .576* 1 - - - -
Inference RC .057 .483 .657* .819** 1 - - -
Mind-reading .209 .191 .169 .033 .295 1 - -
AOI .101 -.282 -.509* -.364 -.306 .098 1 -
DOI .524* .513* .628** .276 .297 .044 -.795** 1

RC= reading comprehension; AOI= age of implantation; DOI= duration of implantation.

*p < .05, **p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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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dices

Appendix 1.

읽기이해과제의 예(Jeong, 2009b)

csd-18-2-5-a1.gif
Appendix 2.

마음읽기과제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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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ealth Sciences, Chosun University,
309, Pilmun-daero, Dong-gu, Gwangju, 61452,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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